마이너스 통장 이자의 모든 것
마이너스 통장(한도대출)은 약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빌리고 갚을 수 있는 대출 상품입니다. 일반 신용대출과 달리 "쓴 만큼, 쓴 날짜만큼"만 이자가 붙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자는 사용금액 × 연금리 × 사용일수 ÷ 365의 단리 일할 방식으로 매일 계산되며, 이 도구로 예상 이자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는 일반 신용대출보다 통상 0.5%p 안팎 높게 책정됩니다. 은행 입장에서 한도만큼 자금을 항상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생활비 변동이 큰 사람, 상여금이나 성과급으로 수시 상환이 가능한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대출 잔액이 줄어 이자가 절약되는 구조입니다.
이 계산기는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평균 사용액 모드는 일정 금액을 계속 쓴다고 가정한 간편 계산이고, 기간별 사용 내역 모드는 "500만원을 30일, 이후 1,000만원을 60일"처럼 사용 금액이 바뀐 경우 구간별 이자를 합산합니다. 실제 사용 패턴에 가까운 쪽을 선택하면 더 정확한 예상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활용 팁: 실제 은행은 매일의 마이너스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하고, 결산일(보통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또는 분기)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합니다. 이자가 가산된 만큼 다음 기간에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가 있으므로, 결산일 전에 이자만큼이라도 입금해 두면 복리 효과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DSR 규제에서 대출로 간주되므로 주택담보대출 계획이 있다면 한도를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